7인조 신예 템페스트(TEMPEST)가 오는 2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템페스트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와 타임테이블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커밍순 이미지를 통해 오는 2월 21일 가요계 출격을 공식화한 템페스트는 타임테이블을 연이어 공개하며 데뷔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템페스트는 19일 데뷔 트레일러 공개를 시작으로 `WHO AM I?(후 엠 아이)`라는 타이틀의 스케치 필름, 앨범 무드 스포일러 포스터, 콘셉트 포토 및 비주얼 클립, 뮤직비디오 티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리릭 무빙 포스터를 오픈한다. 이어 오는 2월 21일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템페스트는 태풍의 눈을 연상케 하는 오피셜 로고가 담긴 커밍순 이미지와 거센 바람이 소용돌이 치는 듯한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통해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데뷔 트레일러를 통해 화랑과 은찬 두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먼저 화랑은 화려한 금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렬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낸 화랑은 수많은 마네킹을 쓰러뜨리며 거친 매력을 폭발시켰다. 특히 `FREEDOM IT`S ME`라는 문구가 떠오르며 화랑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더욱 배가시켰다.
은찬은 그라피티가 그려진 피아노 위에 서서 우월한 피지컬로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은찬은 화면을 가득 채우는 클로즈업 샷으로 독보적인 비주얼과 아우라를 뿜어내기도 했다. 이어 `CLASSIC IT`S ME`라는 문구로 자신을 소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에버글로우(EVERGLOW) 이후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템페스트는 `거센 폭풍`을 뜻하는 팀명에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휩쓸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템페스트는 NCT 127의 `영웅`,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스무스 크리미널)`, 세븐틴의 `HIT(히트)`, 세계적 댄스 크루 KINJAZ(킨자즈)의 `Betta Watch Yo Self(베타 와치 요 셀프)` 댄스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뛰어난 퍼포먼스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일곱 멤버가 무대 위에서 보여줄 음악적 시너지와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처럼 7인 7색 매력으로 똘똘 뭉친 템페스트는 한 달여의 프로모션을 거쳐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며, 공식 SNS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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