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노동정책 이슈 복합적...범정부 차원 대응 지원"

한창율 기자

입력 2022-01-20 08:41  


정부가 노사관계에 있어 범정부 차원에서 체계적 대응에 나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근로시간 면제제도 논의 등 주요 노동정책 이슈가 복합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코로나19 산업전환 및 이에 따른 고용문제, 플랫폼 등 새갈등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노동정책 이슈와 현장갈등 사안 2가지에 대해 노조요구, 경영계 입장 등 다양한 의견의 균형감있는 조율이 매우 중요한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체계적 대응지원체계` 구축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서 그는 "여러 대내외 상황이 서로 얽혀 있는 복합 상황이라 엄중함과 긴장감을 갖고 폴리시 믹스(Policy mix·정책 조합)상 경제정책의 정교함과 정합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지원부터 물가, 민생 안정, 경기 회복 뒷받침 등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정교함과 일관된 정합성을 확고히 견지한다는 방침 아래 상반기 경제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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