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독스(Maddox)가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였다.
1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싱어송라이터 ‘마독스(Maddox)’가 출연해 팬들을 위한 라이브 두 곡을 선사했다.
라이브에 앞서 “’잇츠 라이브’에 오게 되어 기쁘고 큰 영광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한 마독스는 지난해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나이트(Knight)’로 포문을 열었고, ‘잠들어있는 너에게 이 노랠 불러 주고파’라는 노랫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음색으로 리스너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았다.
‘나이트’는 마독스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그가 펼쳐 놓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특별함을 선사하는 곡이다. 특히 적재가 함께 한 감각적인 기타 사운드와 마독스의 담백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그의 음악적 색채감을 선명하게 보여주기도.
이어 핑크빛으로 바뀐 조명 아래 마독스는 죠지의 ‘바라봐줘요’를 열창했다. 90년대 R&B 분위기를 물씬 풍긴 원곡의 매력과는 달리, 마독스는 새로운 느낌의 밴드 라이브를 통해 달달한 무대를 선사하며 명불허전 ‘고막 남친’의 음색을 자랑했다.
한편 마독스는 음악활동 외에도 일상을 전하는 브이로그 콘텐츠 ‘독스로그(DOXLOG)’와 라이브 방송 ‘골드피시 보이(GOLDFISH BOY)’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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