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이충주, 안방극장 울린 수애와 가슴 저릿한 ‘눈물 포옹’…숨은 조력자로 활약 ‘긴장감↑’

입력 2022-01-20 11:30  




배우 이충주가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밀도 있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정호(이충주 분)는 재희(수애 분) 준혁(김강우 분)을 이혼시키려는 이설(이이담 분)을 향해 아이의 사망소식을 전한 것. 이후 충격에 휩싸여 차갑게 굳은 얼굴로 이제 시작인 거 같다며 복수를 다짐하는 이설에 정호는 “대체 뭘 어쩌겠다는 거예요? 두 사람이 저지른 일에 재희를 끌어들이려는 이유가 뭐냐구요.”라고 말하며 답답한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준혁과 이설의 관계를 알게 된 재희는 정호(이충주 분) 앞에서 넋 나간 얼굴로 혼잣말을 늘어놓았다. 이를 안쓰럽게 생각한 정호는 재희를 향해 “재희야 네 잘못 아니야.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네가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지마”라고 말하며 진심을 눌러 담은 위로를 건넸지만, 이는 재희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 것. 정호가 진실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숨겼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 재희는 이내 눈물을 쏟아냈고, 정호는 목놓아 우는 그의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며 말없이 안아주었다.

이후 지금이라도 준혁과 이혼을 하는 게 어떠냐 묻는 정호(이충주 분)를 향해 결혼생활을 이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재희는 정호에게 이설의 납치폭행 사건 진범을 찾는 것을 도와 달라 읍소했다. 이에 정호는 재희에게 선미(김주령 분)가 찍힌 블랙박스 영상 보냈고,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며 사건 해결에 큰 힘을 보탰다.

이처럼 김강우와 이이담 사이에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된 이후 흔들리는 수애의 곁을 우직하게 지키는 이충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만들었다. 차원이 다른 연기로 드라마의 흡인력을 높이는 이충주는 극에 완벽하게 스며들어 인물들과의 완벽한 앙상블로 시너지를 높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작품 속 인물들 간의 감춰뒀던 서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장감이 고조된 ‘공작도시’에서 이충주가 이후 어떤 이야기로 극에 재미를 더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이충주가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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