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강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랜선 파티를 열었다.
한강은 지난 19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한강은 “첫 유튜브 라이브라 어색하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내자”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케이크를 자르며 소원을 빌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뿐만 아니라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수많은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렸고, 한강은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열띤 소통에 나섰다.
또한 한강의 어머니가 깜짝 편지를 보내 뭉클함을 더했다. 특별한 날을 맞아 남진 ‘파트너’를 열창하기도 했다. 한강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기도 했다. 이어 ‘한강에게 묻는다’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퀴즈쇼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강은 약 80분간의 랜선 파티를 마무리하며 “저에게도 특별한 하루였다. 축하해 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제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다. 아직 많이 부족한 한강을 여러분께서 채워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 최종 8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국방 FM ‘한강, 안소미의 트롯 차차차’에서 DJ는 물론 각종 무대를 통해 활발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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