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회사 키방크가 월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20일(현지시간) CBNC에 따르면 키방크는 연방 정부의 부양책의 종료가 월마트의 고객에 특히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키방크의 에드워드 이루마 연구원은 "경기 부양책의 부재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이 월마트의 기반 고객인 중산층 소비자에게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금 인상이 월마트 비용 증가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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