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선이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태선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안부 묻기 프로젝트, ‘안녕하신가요’의 열 번째 주인공으로 나서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인터뷰를 공개했다.
흔한 인사말이지만 정작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묻지 못하는 안부, ‘안녕하신가요’를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물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젝트인 ‘안녕하신가요’는 작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배우들의 일상적이고도 편안한 매력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나무엑터스의 인터뷰 시리즈이다.
그 열 번째 주인공으로 초대된 이태선은 그동안 궁금했던 근황과 배우로서의 다양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안녕하신가요?”라는 질문에 “요즘에 작품도 열심히 하고 있고 굉장히 안녕한 상태입니다”라고 유쾌하게 포문을 연 그는 최근 좋은 동료들과 드라마를 찍고 있다는 반가운 근황을 밝히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과거 인터뷰에서 본인의 매력 포인트로 ‘밝음’을 뽑았던 이태선.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매력 포인트를 물어보는 질문에는 “지금의 매력은 다채로움? 제 안에 다양한 모습들이 있다는 확신이 들어요. 물론 그런 다채로움을 끄집어내는 게 저의 과제이기도 하고요”라고 답해 그가 지니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네이버 나우 오디오쇼에서 배우 송강과 게스트로 출연한데 이어, 헤이즈의 ‘일기’ 고정 게스트로 활약했던 바. 연기 외에도 오디오쇼 진행,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던 그는 “라디오가 생방송이다 보니 떨리기도 했는데 청취자분들과 소통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묘하게 매력적이더라고요. (중략) 얘기를 풀어내는 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방송에서 하라고 하면 못할 거 같고 잘 듣고, 공감하고, 제 생각들을 차분하게 전달해 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라며 다방면에서 펼쳐질 인간적인 면모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았다.
2016년 드라마 ‘딴따라’로 데뷔해 ‘슬기로운 감빵생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호텔 델루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등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이태선. “따뜻하고, 인간적이고, 사람 냄새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는 다짐처럼 다채로운 행보 속 감동과 힐링을 선물할 그의 2022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더 많은 인터뷰와 사진은 나무엑터스 네이버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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