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주문부터 NFT 제작까지" 금융사의 변신

정호진 기자

입력 2022-01-21 17:41   수정 2022-01-21 17:41

    <앵커>
    금융사의 변신이 심상치 않습니다.

    카드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NFT를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존 영역을 파괴하고 나섰습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플라스틱 카드, 카드론, 현금 서비스. `카드사`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금융사들은 기존의 금융업을 넘어 새로운 영역 확장에 한창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앱은 카드사 앱인데,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드사 앱을 통해 음식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겁니다.

    신한카드도 `생활금융 플랫폼`을 표방하는 신한플레이를 출시했는데, 뱅킹·자산관리 뿐 아니라 NFT 제작 서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만 올리면 간단하게 NFT를 만들 수 있어, 이달 초 1만 6천여 건의 NFT가 등록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NFT의 가능성과 블록체인의 핵심 기능인 디지털 저장, 조회 기능에 주목했습니다. 추억까지도 간직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험업권에서도 생활금융 플랫폼을 출시하기 위한 기틀 닦기에 나섰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하며, 보험업권의 생활금융 플랫폼의 출범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도 금융사의 혁신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사도 창의적 혁신이 쉽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운영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합리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만찮은 상대인 빅테크와의 전쟁에서 금융사들은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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