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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뗏(베트남 구정)에 계획했던 불꽃놀이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당초 2월 1일 자정부터 15분간 통일공원(Thong Nhat)에서 불꽃놀이를 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불허로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하노이는 지난 2주간 일 평균 300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국 일평균 확진자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올해는 호찌민에서도 뗏 불꽃놀이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앞서 호찌민시 문화체육부는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라 불꽃놀이 행사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전 지역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열지 말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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