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잡곡 특화 제품 ‘121 밥솥’ 시리즈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9만대를 기록했다.
쿠첸 121 밥솥 시리즈는 국내 최초 2.1 초고압 기술을 적용에 성공한 잡곡 특화 밥솥으로 출시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첫 론칭 이후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매에 앞서 온라인 예약판매 및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도 물량이 완판되며 흥행 조짐을 보여왔다. 출시 5개월 만인 작년 12월에 누적 판매량 7만대를 돌파하는 등 쿠첸 브랜드 대표 밥솥 라인에 합류하게 됐다.
121 밥솥의 경우 취사 온도를 121도까지 끌어올린 제품으로 잡곡의 수분 흡수율을 증가시켜 잡곡을 따로 불리지 않아도 백미처럼 부드럽고 촉촉하게 취사 가능하다. 쿠첸 밥맛연구소에 따르면 서리태 기준으로 기존보다 식감이 33%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최고급 스테인리스 SUS 316Ti 소재를 더한 ‘쿠첸 121 마스터+ 스톤블랙’과 ‘쿠첸 121+ 네이처 화이트를 선보였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스테인리스를 내솥에 적용해 내구성과 내식성을 높였다. 또한, 논스틱 기술을 적용해 눌어붙음 현상을 최소화하고 내솥 불림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세척이 가능하게 했다.
쿠첸 관계자는 “121 밥솥 시리즈가 국내 밥솥 시장에 판도를 바꾸는 제품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마케팅 등을 활용해 쿠첸 대표 밥솥 라인의 특장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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