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를 앞둔 싱글 대디가 아이 양육 문제로 고민한다.
2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9회에서는 20대의 싱글 대디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24세에 3세 아들을 둔 의뢰인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운을 뗀다. 처음 영장을 받았을 때는 아이가 뱃속에 있어 입대를 연기했고, 최근 또 한 번 영장을 받아 미룰 수가 없게 되었다고.
문제는 현재 이혼 진행 중이라 의뢰인이 군대에 가버리면 아이의 보호자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의뢰인은 혼자서 방도를 찾아보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보살들의 조언을 구한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법이 어떻게 되어있나", "아이 엄마와 얘기해봤어?", "부모님이 봐주시는 건 어떠냐"라고 물으며 여러 방법을 제안한다. 하지만 모두 여력이 되지 않아 아이를 맡기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결국 이수근은 "3자니까 마음 편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아? 아니다. 누구라도 이렇게 말했을 거다"라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충고와 위로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의뢰인은 아이를 양육하고 또 문제없이 입대를 할 수 있을까.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현실적인 조언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49회는 2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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