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이구영 대표이사가 제14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구영 신임 협회장은 향후 3년 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각종 대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공동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에 설립됐다.
2022년 현재 420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제도 개선과 기술 혁신, 전문 인력양성, 국제교류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이 신임 협회장은 1990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2011년부터는 한화그룹 태양광 계열사인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에 몸담고 있다.
2019년 10월부터 약 2년 동안은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작년 9월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구영 신임 협회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이 국제사회의 주요 화두가 된 때에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계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 회원사와의 단합으로 공동 성장을 촉진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신재생에너지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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