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연인 사이였던 가수 지코와 설현이 배우 최태준-박신혜 커플의 결혼식장에 나란히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열린 최태준-박신혜의 결혼식에는 두 사람과 가까운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배우 이민호, 남궁민, 류준열, 이서진, 이선빈, 가수 이적, 히오기, 아이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최태준의 11년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지코는 신랑신부에게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설현은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출연했던 최태준과의 인연으로 이날 결혼식에 함께했다.
지코와 설현은 2016년 열애를 인정한 지 3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어 이번 재회가 누리꾼들 사이에 또 한번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최태준과 박신혜는 2018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후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 2세를 임신 중으로, 두 사람은 올해 부모가 된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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