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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무역협회(JETRO)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55% 이상이 올해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한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8~9월 베트남의 700개 기업을 포함하여 전 세계 4600개의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의 응답자 중 42.5%가 베트남에서 동일한 생산 규모를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2% 미만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축소하기를 원했고 0.5% 미만이 생산을 다른 국가로 이전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일본무역협회 측은 "베트남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일본 기업의 비율이 팬데믹 이전에 비해 감소했지만 베트남의 이비율은 여전히 아세안 평균보다 높다"면서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보다 확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 싱가포르와 한국에 이어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외국인 직접투자국이다.
일본 기업의 등록 자본은 39억 달러로 전체의 12.5%를 차지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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