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인(Whee In)이 새 앨범으로 음반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24일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는 음반 발매일부터 일주일간 판매량을 뜻하는 초동 기간 동안(1월 16일~23일 집계) 총 6만 3907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4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 앨범 `레드(Redd)`로 4만 9329장의 초동 판매고를 올렸던 것과 비교했을 때 1만 4578장가량 많은 수치로, 휘인 역대 앨범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3일 만에 전작의 초동 기록을 가뿐히 뛰어 넘겨 휘인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오묘해`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 휘인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 새 앨범 `휘`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홍콩·멕시코·루마니아 등 해외 18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오묘해`가 바레인·칠레·싱가포르 등 해외 8개 국가 및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호(好)성적을 거두며 휘인의 글로벌 인기 고공행진을 실감하게 했다.
휘인은 음반, 글로벌 차트, 화제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며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새 앨범을 통해 음악적, 비주얼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휘인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휘인은 `오묘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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