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업체인 수젠텍은 지난 21일 캐나다 보건국(Health Canada)으로부터 검사실 및 현장검사에 사용되는 신속항원진단시약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 제품으로 5일 이내 증상이 있는 환자 및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검사실 외에도 검사 대상자가 있는 현장에서 특별한 시설 없이 바로 진단할 수 있는 현장 검사 제품이다.
수젠텍은 캐나다 시장 외에도 미국 시장 진입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제품으로 미국 임상을 완료하고 현재 긴급사용승인(EUA)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각 대륙별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허가와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며 "캐나다 정부의 진단키트 구매 대응을 잘 준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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