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부처' 틱낫한 스님 고국 베트남서 열반…향년 95세 [코참데일리]

입력 2022-01-25 13:09  

`살아있는 부처` 틱낫한 스님 고국 베트남서 열반…향년 95세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의 틱낫한(Thich Nhat Hanh) 스님이 지난 22일 향년 95세로 열반했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틱낫한 스님은 베트남 중부 도시 후에에 있는 뚜 히에우(Tu Hieu) 사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의 장례는 7일 동안 치러지며 29일 그의 유언대로 시신을 화장할 예정이다.
평화운동가이자 세계적인 불교지도자였던 고인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함께 `생불(生佛)`로 꼽혔다.
1926년 베트남에서 태어난 고인은 23세 나이에 승려가 됐으며 1960년대 초반부터 전 세계에 불교를 전파했다.
지난 1963년 고국에 돌아온 뒤 반전 운동에 참여했지만 남베트남 정부에 의해 베트남에서 추방당했다.
이후 고인은 프랑스에 머물며 플럼빌리지 사원을 설립했고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참여불교 운동을 전개해 왔다.
고인은 지난 2014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언어 장애를 겪으면서 여생을 고향에서 보내기 위해 2018년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고인은 사후에 시신을 화장해서 전 세계에 있는 플럼빌리지 명상 산책로에 뿌려달라고 유언을 남겼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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