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운영업체인 로앤컴퍼니는 AI 기술 기반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 빅케이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빅케이스는 AI를 이용해 53만 건의 판례와 260만 건의 미리보기 판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검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장문의 법률 문서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AI 엔진이 해당 문서와 연관성이 높은 판례와 법령을 자동으로 찾는 `서면으로 검색` 기능을 탑재했다.
서면으로 검색`은 장문의 서면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인용 판례와 사실관계와 관련된 판례, 법령을 한꺼번에 탐색할 수 있다.
또, 판례 안에서 중요한 문장을 찾아주는 `AI 요점 보기` 기능도 탑재됐다.
안기순 로앤컴퍼니 법률AI연구소장(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은 "조만간 판례 검색 결과를 쟁점별로 자동으로 묶어서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오직 빅케이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능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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