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87% "대출만기·이자상환 유예 추가 연장 필요"

유오성 기자

입력 2022-01-26 15:07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오는 3월말 종료되는 대출 만기와 이자상환 유예 조치에 대해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3~18일 중소기업 32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7%가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추가 연장이 필요한 이유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6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출금리 인상 우려(55.2%), 대출 상환 및 이자 납부를 위한 자금 여력 부족(43.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대출금리 인상 우려라는 답변은 지난해 8월 조사 때 보다 15.0%포인트 상승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부담이 점점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월 종료 예정인 대출만기연장 조치를 추가 연장하고, 금리인상 속도 조절과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