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밉지만'...저가매수에 반등 성공

박해린 기자

입력 2022-01-27 09:27   수정 2022-01-27 09:46

'내부자 거래' 의혹 에코프로비엠, 하루만에 반등

핵심 임원들이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전일 큰폭으로 하락했던 에코프로비엠이 반등세다.
27일 에코프로비엠은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700원(2.65%) 오른 3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9.15% 내린 3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부자거래 혐의는 조사대상인 임직원 개개인이 개인적으로 주식거래를 한 것이 문제되는 것이고, 회사에 재산상 손실을 가져오거나 초래하는 행위가 아니다"라며 "주식거래의 규모 또한 회사의 발행주식총수 및 유통주식수에 비해 매우 적은 수량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바,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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