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예비창업패키지(중기부) 사업의 수혜 기업 대상으로 한 ‘IR 역량강화(피치덱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으로 매년 1,500명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및 전담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한양대는 2019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3년간 누적 17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집중 지원해 왔다.
IR 역량강화(피치덱 제작지원) 프로그램은 2021년에 수혜 받은 예비창업팀 중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7팀은 팀 진단, IR 컨설팅, 피칭덱 디자인 등을 지원받은 후 최종적으로 IR 온라인 데모데이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참여한 9팀은 네오미디어(대표 조종헌), 단숨(대표 이충훈), 신원티엠에스(대표 신원선), 아워스톡(대표 최준영), 컬택(대표 이종욱), 품앗이(대표 김동호), 그리고 Innovaid(대표 국진혁) 등으로 기술 및 시장 경쟁력을 갖춘 예비창업팀들이다.
‘IR 온라인 데모데이’ 는 지난해 12월 14일에 개최됐으며, 심사를 위해 참여한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은 예비창업팀들의 IR피칭을 듣고, 투자검토를 위한 후속 투자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상경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예비창업팀의 시드투지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IR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자신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투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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