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오는 어린이날 개장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개장과 동시에 ‘레고® 닌자고® 라이브(이하 닌자고 라이브)’ 공연장을 국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닌자고 라이브’는 전 세계 레고랜드의 어린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라이브 공연이다. 일본의 전통 인형극인 분라쿠 공연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으며, 다양한 효과와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약 25분간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레고® 닌자고®(LEGO® NINJAGO®)의 인기 캐릭터인 카이와 니야의 모험을 다룬다. 공연은 하루 3~4회 진행될 예정이다.
‘닌자고 라이브’ 공연장에는 5개의 메인 프로젝터와 스테이지 바닥을 향하는 3개의 프로젝터 등 총 8개의 프로젝터가 무대 전반을 꼼꼼히 비춰 라이브 공연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22개의 움직이는 쇼 조명과 8개의 스모크 기계가 더욱 극적인 연출을 돕는다.
해당 공연장은 레고랜드의 7개 클러스터 중 방문객들이 레고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브릭토피아에 자리 잡고 있다. 공연 시간을 기다리거나 관람을 마친 방문객들은 브릭토피아에 있는 마스터 모델 빌더들과 함께 레고 작품들을 만들고, 테스트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져, 섬에 조성되는 최초의 레고랜드로서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춘 테마파크와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인 레고랜드 호텔 모두 완성된 모습으로 곧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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