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형복합건물이 들어서는 지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효과를 보이고 일대 가치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지하철역, 공원, 쇼핑몰이 언급되는데, 그 중에서도 대형복합건물의 경우 레저와 문화, 쇼핑 등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주목도가 높다. 대표적으로 잠실 롯데타워를 예로 들 수 있다. 지상 123층, 높이 555m의 국내 최고층 건물로 금융ㆍ메디컬ㆍ피트니스센터ㆍ호텔ㆍ오피스 등 각종 복합 역할을 수행하며 2017년 4월 들어선 잏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7일 인천경제자유구청이 송도국제도시 6ㆍ8공구에 각종 기능을 갖춘 7개 코어로 구성된 ‘아이코어 시티(I-Core City)’를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대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특히, 랜드마크 코어에는 약 128만㎡ 부지에 ‘랜드마크 타워’가 건립될 예정이다. 103층, 높이 420m로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두번째로 높으며 업무, 주거, 쇼핑, 전시 등의 복합건물로 조성될 계획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도시 내 대형복합시설이 건립되면 생활 수준의 향상은 물론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지역 발전의 핵심으로도 작용한다. 현재 송도의 경우 복합건물을 비롯해 여러 테마를 가진 구역으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향후 일대 부동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6ㆍ8공구 랜드마크시티 내에 ‘송도 럭스 오션 SK뷰’ 또한 개발 수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전용면적 84~143㎡ 총 1,1114가구 규모로 서해바다 바로 옆에 들어서 조명권을 갖춘 단지다.
인근 연수 JC, 송도 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이 수월하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 아암대로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에 대형 마트 및 쇼핑시설이 위치하며 도보권으로 중ㆍ고교 예정부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돼 자녀를 키우는 비교적 좋은 환경이다.
한편,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홈페이지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청약 일정은 2월 7일 1순위, 8일 2순위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14일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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