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비(RAVI)가 새 콘셉트 포토로 흑백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2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라비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파이트(LOVE&FIGHT)`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록곡 `바이러스(VIRUS)`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
체스판을 연상시키는 배경의 콘셉트 포토 속에서 라비는 강렬하고도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앞서 공개된 두 번째 콘셉트 포토와는 180도 다른 거친 느낌의 비주얼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한 장미, 액세서리와는 상반되는 흑백 필터는 라비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러브 앤드 파이트`의 수록곡 `바이러스` 뮤직비디오가 선공개 될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는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부딪히자`는 내용의 곡으로, 트렌디한 매력을 가진 래퍼 저스디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듣는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라비는 그간 자신만의 독보적 색을 담아낸 음악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글로벌 힙합 아티스트`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0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엘도라도(EL DORADO)`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예고해 일찌감치 리스너들의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라비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파이트`는 오는 2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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