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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베트남 랑선성(Lang Son) 떤탄(Tan Thanh) 국경문 통관에 제재를 가한지 한 달여 만인 지난 25일 교역활동을 재개했다.
중국 세관당국은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 장관 응우엔 홍 지엔(Nguyen Hong Dien)이 지난 한 달간 지속되었던 국경에서의 컨테이너 트럭 적채현상을 해결한 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베트남 랑선성에서 중국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대기하던 트럭 수가 한 달 전 4000여 대에서 지난 24일 355대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중국의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코로나 상황 이전 수준의 통관 속도로 회복하기 어렵다"며 "중국과의 국경 교역 시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농산물 생산자 및 수출자에게 납품 전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빠른 통관이 가능한 공식 쿼터(official quotas)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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