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1년 전에 비해 16.6% 늘어난 1조 5,977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의 영업이익은 5% 줄어든 1조 7,010억 원이었고, 매출은 35조 790억 원으로 1.6% 늘었다.
또한 삼성생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천 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전 연말 결산에는 1주당 2,500 원을 배당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배당금 수익 증가 등에 따른 이차손익이 개선되며 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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