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전문 기업 더이누스가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따뜻한 동행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러브이누스 캠페인 `100원의 기적`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더이누스와 유관 기관들은 러빙누스 캠페인 취지에 맞게 투명한 기부금 사용과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유관 기관 임직원들은 "더이누스의 사회공헌 캠페인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러브이누스 캠페인은 2021년 10월에 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오아식스 사이트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의 기부 대상에 따라 욕조 색을 고르고 게임을 시작해 자동으로 1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뿐 아니라 사회 취약 계층의 욕실 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욕실 리모델링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더이누스 관계자는 "최근 힘들어진 사회 속에 우리 주변에 소외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현재까지 60만 명 이상이 참여하셔서 6천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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