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보석제품 판매사 PNJ가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동을 넘기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PNJ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에 비해 12% 증가한 19조5천억동(미화 8억6천만달러),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조3천억동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장 큰 매출을 보인 부문은 보석 소매로 전체 매출에서 59%를, 이어 골드바 판매는 25.6%를 차지했다.
한편, 베트남 전국에 34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PNJ는, 1월 28일 베트남증시 종가 기준 시총 약 11억달러로 재계 순위 40위권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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