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 날, 아침부터 정체…서울→부산 5시간 30분

이지효 기자

입력 2022-01-31 09:29   수정 2022-01-31 10:31



설 전날이자 월요일인 31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이른 아침부터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 부근∼목천 8㎞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 부근∼서해대교 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진천 부근 2㎞ 구간, 진천터널 부근 3㎞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한 상황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32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길 정체는 이날 낮 12∼1시께 정점을 찍고 오후 4∼5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께 최대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광주 3시간 5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도로교통공사 관계자는 "설 전날로 귀성 방향 정체가 집중돼 평소보다 혼잡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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