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랙시(CRAXY) 혜진이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지난 3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ZERO (제로)’ Chapter 2 ‘Dance with God (댄스 위드 갓)’의 혜진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진은 화려한 금장 포인트와 체인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여전사 포스를 자아내고 있다.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혜진의 강렬한 눈빛과 짙은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수안, 채이가 먼저 공개된 티저를 통해 화려하고 순수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면 혜진은 강인하면서도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하며 크랙시 신보와 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에 아직 베일에 가려진 우아, 카린의 티저 또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ZERO’ Chapter 2 ‘Dance with God’은 크랙시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ZERO’ Chapter 1 ‘GAIA (가이아)’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크랙시는 ‘GAIA’를 통해 수안의 세계관을 녹여낸 것에 이어 최근 발매한 수안의 솔로곡 ‘Road in the Light (로드 인 더 라잇)’으로 앨범을 잇는 방대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크랙시는 견고한 그룹 세계관과 탄탄한 서사를 담아낸 이번 앨범을 통해 ‘듣는 재미’ 그 이상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일 전망이다. 더욱 확장된 스펙트럼을 증명할 크랙시의 2월 신보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크랙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ZERO’ Chapter 2 ‘Dance with God’은 오는 2월 2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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