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높은 물가상스률에도 불구하고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
ECB는 2016년부터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해오고 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CB는 올해 1분기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대응채권 매입 속도를 전분기보다 낮추고, 내년 3월에는 대응채권 매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CB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인 2%에 안정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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