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Navi)가 신곡 ‘선물 (2022)’ 미리듣기를 통해 호소력 짙은 음색을 자랑했다.
나비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4일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비의 신곡 ‘선물 (2022)’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밝게 웃는 나비의 모습과 함께 오는 7일 공개되는 신곡의 녹음 현장 스케치가 짧게 담겨있다. 나비는 원작자인 멜로망스와 의견을 나누며 녹음에 몰두하고 있어 나비가 재해석할 ‘선물 (202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티저 영상 말미 나비는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선물 (2022)’의 한 소절을 불러 눈길을 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깊은 사랑에 빠진 순간’이라는 가사를 표현하며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찬가를 완성했다.
나비가 리메이크한 ‘선물 (2022)’은 사랑의 힘이 주는 특별한 순간을 찬사하는 곡이다.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초반부를 거쳐 가스펠 사운드와 코러스에 나비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더한 후반부의 다채로운 편곡으로 요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는 나비의 진심 어린 보이스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나비는 2008년 ‘I love U’로 데뷔한 이래로 ‘마음이 다쳐서’, ‘집에 안갈래’, ’잘 된 일이야’ 등 수많은 스테디 곡을 탄생시키며 오래도록 사랑받아 왔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며 `음원여제` 수식어를 얻은 나비의 출산 후 첫 컴백 소식에 많은 리스너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비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선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컴백 관련 소식은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공식 SNS 채널과 나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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