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기반 원격진료 서비스 솔닥이 지난해 4분기 진료 거래액을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산하협력단과 ‘헬스케어 데이터 AI 분석 기술’ 특허를 공동 출원해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기술력을 높여가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2분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 6개월 사이 거래액이 100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아 피부질환, 피부 트러블, 탈모, 다이어트 등 정기적인 진료와 의약품 복용, 꾸준한 홈케어가 동시에 요구되는 영역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 없이 카카오톡 채팅과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휴 의료기관들 또한 솔닥에서 개발한 CRM(고객 관계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간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다.
솔닥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인 분위기 속 비대면 방식으로 진료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비대면으로 편리하고 안전하며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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