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연예인 최초로 동호인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홍수아는 지난 4일 동호인 테니스대회인 바볼랏 언더독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홍수아가 출전한 대회는 구력이 무제한으로, 실력파 여성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라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홍수아는 테니스를 시작한지 2년 반밖에 되지 않은 ‘테린이’ 구력으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해당 대회의 우승자 중 가장 짧은 구력이며, 남-녀 연예인을 통틀어 모든 테니스 대회의 최초 우승자다. 그동안 테니스를 치는 모습들을 SNS에 공개한 바 있는 홍수아는 가파른 성장세로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홍수아는 우승의 기쁨을 자신의 복식 파트너 아만다와 함께 나눴다. 아만다는 최근 홍수아가 출연한 SBS ‘런닝맨’에서 기습 ‘전화 미션’에 응해준 ‘찐친’으로, 홍수아는 SNS를 통해 “My love 만다야, 네가 있어 가능했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다정한 ‘우승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팩트 넘치는 야구 시구로 ‘홍드로’라는 애칭을 얻었던 홍수아는 이번 테니스대회 우승을 통해 ‘테니스 여신’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홍수아의 우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연기에 이어 야구, 컬링, 테니스까지! 다재다능함 무엇?”, “역시 홍드로의 위엄! 건강미인 홍수아!”, “순식간에 테니스까지 섭렵하다니, 스포츠 예능에도 나와주세요” 등 뜨거운 축하를 건넸다.
한편 홍수아는 영화 ‘감동의 나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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