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이한이 `365일`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리메이크한다.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송이한이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의 새로운 리메이크 음원 `365일`이 발매된다.
송이한의 목소리로 재탄생되는 알리의 `365일`은 지난 2009년 발매된 곡으로, 대표적인 이별송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 이별을 말 한지 겨우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어 / 나흘 되던 날 눈 앞이 캄캄해지고 / 일주일이 되던 날 노래 속 가사가 모두 내 얘기 같고` 등 이별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마음을 그려낸 가사가 송이한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와 만나 먹먹한 감성을 더욱 배가시켰다.
그동안 `안녕이라는 말`, `매일 너를`,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 `추억에 묻어둔 채 살아갈게`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한 송이한은 `365일`을 통해 음악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별 감성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구석 캐스팅`은 하동균과 길구봉구 봉구의 `기다릴게`, NS윤지와 몬스타엑스 주헌의 `If You Love Me(이프 유 러브 미)`, 청하와 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백지영과 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정인과 영준의 `장마`, 환희의 `오늘은 가지마`, 신예영의 `어떤가요`, 먼데이키즈의 `너 아니면 안돼`, 선예와 2AM 임슬옹의 `대낮에 한 이별` 등 리메이크곡을 발표하며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송이한의 `365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송이한의 `365일`은 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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