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기업신용평가 플랫폼 서비스 ‘비즈그라운드’를 정식 오픈한다.
7일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그라운드’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에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기업신용평가 서비스로 별도 서류제출 없이 1분이면 평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일 이내에 신용평가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KCB는 조달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나라장터 시스템 연계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공공입찰에 참여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들도 쉽고 빠르게 신용평가 등급을 나라장터 시스템에 제출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재무데이터 위주의 신용평가 방식을 보완해 다양한 빅데이터 및 대안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평가 불이익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이욱재 KCB 상무는 “기존 서비스는 신청 후 발급까지 평균 며칠이 걸려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주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그라운드의 경우 불칠요한 서류제출 단계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나라장터 입찰 시 평가등급확인서 제출이 긴박한 기업을 위해 당일 발급 서비스도 제공하며 정부지원사업, 공공입찰 정보 알림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무료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KCB는 2월 7일부터 비즈그라운드 오픈 이벤트를 통해 회원가입 및 기업신용평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및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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