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진행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쇼트트랙 경기에 SBS가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모든 쇼트트랙 경기에서 가구 시청률 뿐 아니라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SBS는 ‘빼박콤비’ 박승희X배성재 중계를 통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박승희 해설위원이 첫 중계를 시작한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전부터 시청률 1위, 최민정이 출전한 여자 500m 예선전에서는 가구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또한, 황대헌이 올림픽 신기록을 낸 남자 1,000m 예선전에서는 가구 시청률 14.8%, 2049 시청률 역시 6.3%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이 탈락한 쇼트트랙 혼성 계주 8간전에서도 가구 시청률 14.2%, 2049 시청률 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SBS는 7일 오후 8시 쇼트트랙 여자 500m 8강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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