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노바랜드가 지난해 전년 대비 186%의 성장률로 14조9천700억동(미화 6억6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노바랜드에 따르면 순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18% 늘어난 3조4천600억동(미화 1억5천3백만달러)을 기록했다.
이 기간 총 자산은 40% 증가해 201조5천200동(미화 88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베트남 증시에서 시총 규모로 12위에 해당한다.
한편, 지난달 말 하나투어와 노바랜드의 계열사 노바서비스(Nova Service)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남부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양질의 상품·서비스 공급에 힘쓰고, 양국 간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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