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ESG경영인식 확산과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통을 강화한다.
중진공은 오늘 오후 충남 천안 충청연수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분야 기업과 ESG경영 혁신을 위한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특화 산업 맞춤형 세미나에서는 이해관계자들의 ESG경영 요구, 중소벤처기업 ESG 대응 방안 및 전략,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ESG 이슈를 주제로 다뤘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이사장과 송성근 에프씨산업 대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지역기업 대표자 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ESG 경영 도입 애로사항과 ESG 자가진단 시스템 활용 소감을 공유했으며, 중진공은 ESG지원을 위한 정책 사업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이사장은 중진공이 지난 1월 오픈한 `ESG 자가진단시스템` 현황 점검을 위해 직접 ESG 자가진단을 수행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이 비대면 스마트자가진단시스템(K-doctor)을 통해 자가진단하면, ESG 경영 수준과 분야별 개선과제가 포함된 결과서를 자동으로 발급해 준다.
김학도 이사장은 "최근 RE100 가입, ESG 경영 선포 등 ESG 경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도입과 확산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산업별 특성을 고려해 중소벤처기업의 시각과 눈높이에 적합한 ESG 경영 기준을 제시하고, ESG 자가진단시스템 등 정책 지원을 지속 확대해 ESG 경영 도입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인식 확산에 속도감을 내기 위해 지역특화 산업별 세미나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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