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사랑은 현빈" 국민 첫사랑 손예진 고백

배우 손예진이 현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는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는 배우 손예진이 등장했다.

“국민 첫사랑의 첫사랑 얘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손예진은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답하며 ‘찐 사랑꾼’의 면모를 내비쳤다. 손예진의 답변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렸다.

또 손예진은 어린 시절 예쁜 외모 때문에 생긴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5~6세 때 엄마랑 같이 버스를 탔는데 누가 ‘와 너 너무 예쁘게 생겼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집에 와서 거울을 보며 ‘예쁘게 생긴 건 뭘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게 나다”라고 장난스럽게 손예진을 따라했다. 이말년도 “정답지 보면서 예쁘다는 게 뭘까?”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하면 진짜 레전드”, “손예진 현빈 너무 잘 어울림”, “선남선녀다”, “내가 다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여러 차례 열애설과 결혼설 끝에 지난해 1월 공식적으로 인정, 연예계 대표 커플로 알려져 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