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10일 서울 송파구 회의실에서 우수 조합 격려를 위한 ‘2022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산림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경제·금융사업 및 경영실적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조합을 선발해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종합평가 결과 강원 철원군산림조합이 1위를 달성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단양군·청도군·거창군산림조합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뒤를 이어 시흥지역·인제군·괴산증평·금산군·보령시·남원·광양시·안동시·부산광역시산림조합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에 따른 시상을 진행해 종합 1위를 달성한 시흥지역산림조합에 종합대상도 수여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전국 산림조합의 임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협동한 결과 임업 발전을 이끌고 사업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중앙회와 조합이 국민과 산림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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