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라가 햇살보다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의 결혼식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것.
지난 13일 방송된 ‘기상청 사람들’ 2회에서는 결혼을 한 채유진(유라 분)과 한기준(윤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유진은 결혼 후 기상청 본청에서 전 남자친구인 이시우(송강 분)를 마주치자 “결혼식장까지 와서 그만큼 망신 줬으면 됐잖아? 여기까지 쫓아와서 뭘 어쩌려고?”라며 따지듯 물었다. 결혼식장에서 유진이 부케를 던지는 순간 시우가 나타나 부케를 가로채서 도망갔던 것. 어이없는 상황에 채유진과 한기준은 황당한 표정으로 이시우를 바라봐 실소를 자아냈다.
드라마의 분위기와 달리 공개된 비하인드 속 유라는 부케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어깨선이 드러난 오프숄더 드레스와 단아한 헤어스타일,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표정에는 새 신부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행복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상큼한 미소가 더해진 화사한 비주얼과 러블리한 웨딩드레스 자태는 보는 이들을 심쿵 하게 만들고 있다.
‘기상청 사람들’은 낯선 기상청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방송 첫 주부터 폭풍 같은 러브라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진하경(박민영 분)-이시우-한기준-채유진 네 사람의 관계가 모두 드러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라가 출연하는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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