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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휘발유 수요를 충족할 만한 충분한 재고가 있다며 3월에도 공급 부족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찬쥐동(Tran Duy Dong) 산업통상부 내수시장국장은 "석유 회사들이 이달에 180~200만입방미터(m³)의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면서도 "3월에 공급 부족 우려가 있지만 최대한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동 국장은 "중부 타잉화(Thanh Hoa)성에 있는 응이선(Nghi Son) 정유 공장이 다음 달 중순까지 생산을 재개할 수 있고 수입품이 도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달 응이선 정유 공장은 현금 부족으로 생산 능력을 105%에서 80%로 줄여야 했다.
이에 안장(An Giang), 동나이(Dong Nai)와 같은 남부 지역의 많은 주유소가 공급 부족을 호소하며 최근 며칠 동안 영업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영 유통업체인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Oil)은 해외 공급업체로부터 추가로 6만8000입방미터(m³)의 휘발유와 디젤을 주문했으며 오는 20일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베트남석유공사(Petrolimex)는 재고를 늘리기 위해 외국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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