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KBS2 ‘크레이지 러브’ 출연 확정…영어 일타 강사 변신

배우 이지민이 ‘크레이지 러브’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지민이 출연을 확정한 KBS2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이지민은 노고진(김재욱 분)이 위약금을 물어주고 스카우트해 온 독보적인 영어 일타 강사 미쉘 리 역을 맡았다. 화려한 공주패션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실제로도 공주병이 있는 인물. 시도 때도 없이 굴리는 버터 발음 탓에 뉴요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시골 출신인 반전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민은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어비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영화 ‘뷰티 인사이드, ‘독전’,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당돌한 구내식당 영양사 다미 역으로 분해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크레이지 러브’에서 보여줄 통통 튀는 매력과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지민이 ‘미쉘 리’로 출연을 확정한 KBS2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오는 3월 7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