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디지털브랜드 '착' 오픈
AI 보험분석 등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
한국경제TV는 `뉴 스타트, 뉴 파이낸스(New Start, New finance)`라는 주제로 금융사들의 새로운 도전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새 온라인 브랜드를 선보인 삼성화재입니다. 새 브랜드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하는 `초개인화`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기자>
인공지능(AI)이 내가 가입한 모든 보험을 찾아주고, 진단을 통해 보다 저렴한 상품으로 추천해줍니다.
가입권유 전화에 대한 걱정 없이, 보험료 계산도 가능합니다.
고객에게 `착` 맞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착착` 제공한다는 의미로 탄생한 삼성화재의 새 다이렉트 브랜드, `착`입니다.
자동차는 물론 건강보험과 어린이보험, 펫보험까지 온라인상에서 보다 저렴한 보험료의 상품들을 취향에 맞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인 `썸`에서 다이렉트 브랜드 런칭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사이트는 단순히 보험을 가입하는 곳이 아니라, 보험을 매개로 한 서비스 플랫폼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고기호 삼성화재 디지털추진팀장 상무 : 보험금 청구 부분도 고객 편의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요, 다이렉트 착에 오시면 삼성화재 보험 뿐만 아니라 다른 보험회사의 보험금 청구도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최근 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용 운전자보험과 미니생활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운행거리가 많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포인트서비스와 필요할 때 마다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소액단기보험 출시를 통해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화재는 금융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추가로 탑재할 계획입니다.
[고기호 삼성화재 디지털추진팀장 상무 : 고객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중에는 건강과 운전, 여행을 테마로 한 생활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고요, 반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연말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메타버스부터 IT 신기술이 탑재된 보험분석서비스까지. 보험사의 무한한 변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생활 편의성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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