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음악방송 무대를 첫 공개한다.
에이핑크는 1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에이핑크의 신곡 ‘딜레마’는 끝나버린 연인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 사이 ‘딜레마’를 담아낸 댄스곡으로, 화려한 시그니처 사운드와 베이스에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중독적인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에이핑크는 본격 컴백 무대에 앞서 신곡 ‘딜레마’의 음악방송 무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믿고 듣는 조합’ 에이핑크와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만남이다. 이번 타이틀곡 ‘딜레마’ 역시 그간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까지 에이핑크와 늘 환상의 시너지를 자랑하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훅으로 ‘4연속 히트’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파워풀한 퍼포먼스다. 신곡 ‘딜레마’ 안무에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갓 더 비트 등 K팝 톱 걸그룹 안무를 제작한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구성했으며, 특히 후렴구에 위아래 반복되는 손동작으로 ‘딜레마’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돋보인다. 앞서 멤버 김남주가 “데뷔 때만큼 열심히 연습했다”, “졸면서도 출 수 있다”고 자신한 연습량은 한층 탄탄해진 칼군무 퍼포먼스를 완성해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예정이다.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은 딜레마 속 양 극단의 두 가지 선택지를 ‘뿔(HORN)’이라고 은유하는 데서 착안해,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두 뿔 사이로 함께 빠져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최정상 그룹의 곡을 작업한 작곡가 켄지(Kenzie),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 등 유명 프로듀서진이 참여했으며, 정은지의 자작곡 ‘작은 별 (Dream)’을 비롯해 전 멤버가 각각 작사에 참여한 곡과 유닛곡까지 무려 총 11곡을 수록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는 명반이 탄생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을 발표하고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컴백과 동시에 멜론 실시간 차트,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12개국 톱3 진입 등 국내외로 ‘K팝 대표 걸그룹’다운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주요 음악방송 및 각종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스페셜 앨범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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