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밍시그널 멍냥멍냥`에서 차훈과 윤채경의 기상천외한 만남이 그려진다.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드라마큐브 새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이하 멍냥멍냥)이 첫 방송한다. 1화에선 김하준(차훈 분)과 차도희(윤채경 분)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고양이 같은 남자와 강아지 같은 여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반려동물의 시점에서 지켜보는 신개념 애니멀 연애 관찰 드라마다.
하준은 삼남 중 장남으로 태어나 남중, 남고를 거쳐 공대를 나와 여자를 만날 기회가 적었던 인물. 이성 앞에만 서면 몸이 얼어붙는 이른바 `여자 공포증`을 가져 `왕싸가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오해를 받기도. 반려견 멍구처럼 자신만 바라보며 사랑을 표현해 주는 `강아지 같은 여자`가 나타나길 바란다.
하준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 동창이자 사업 파트너인 장비(정빈 분), 이석(오진석 분)과 연애 컨설팅 회사를 방문해 연애박사(주종혁 분)까지 만나게 된다.
도희는 차갑게 느껴지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직진하는 `겉바속촉`의 정석으로 하준이 원하는 강아지 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전 남자친구에 대한 아픔까지 가지고 있는 도희는 변하지 않는 남자를 만나길 희망한다.
이들은 하준의 반려견 멍구를 매개로 만나게 된다. 하지만 하준의 고질병 때문에 `대참사`가 일어난다는 귀띔이다. 이후 이들은 우연한 만남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고 전해져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멍냥멍냥` 1화는 각 캐릭터들의 매력 넘치는 개성과 함께 이들이 얽혀가는 좌충우돌 `케미`, 그리고 배우들의 빛나는 비주얼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다정다감` 강아지와 `츤데레` 고양이가 등장해 각자의 스타일대로 주인의 연애 코치를 하는 모습 역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한편, 신개념 애니멀 연애 관찰 로맨틱 코미디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드라마 큐브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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