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뮤직비디오에 절친한 트롯맨들이 나섰다.
영탁이 최근 발매한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의 뮤직비디오가 특별한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영탁의 신곡 발매를 응원하는 트롯맨들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해변 신에서는 신인선, 나태주, 최대성, 이찬성, 차수빈이 출연해 바닷가에 놀러 온 다른 일행으로 풍성하게 화면을 채웠다. 이어 포차 신에서는 이대원, 마아성, 슬리피, 미스터붐박스, 최현상이 포장마차의 옆 테이블을 채우며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포차 신에서 영탁이 반전의 정체를 드러내기 전, 마아성과 이대원은 깜짝 놀라는 표정 연기로 눈길을 모으는가 하면, 슬리피는 눈 밑에 휴지를 붙인 채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영탁은 슬리피의 첫 트로트 데뷔곡 `돈 때문이야`, 이대원의 `챔피언` 등 프로듀싱을 맡아 이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트롯맨들은 흔쾌히 카메오 출연에 응하며 영탁과 의리를 과시했다.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는 독특한 제목만큼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팝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영탁과 지광민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이 곡은 `전복 먹으러 갈래`, `너에게 좋은 것만 주고픈 마음 알까`, `안주가 끝내주잖아` 등 직설적이고 유쾌한 가사를 통해 저돌적인 남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한편, 영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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