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세라가 남성 듀오 디셈버의 감동을 잇는다.
2010년 발표한 디셈버 원곡 ‘별이 될게’가 2022년 제이세라의 음색으로 재해석되어 가요팬들에게 색다르고 신선한 감성을 전한다.
2010년 싱글 ‘Lonely Night’으로 데뷔한 제이세라는 당시 디셈버와 함께 CS 넘버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기에 이번 리메이크 작업은 의미가 남다르다.
제이세라 버전의 ‘별이 될게’는 제이세라의 탁월한 곡 해석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곡 완성도를 극대화 했다. 간결하고 유려한 기타 연주로 시작돼 제이세라의 편안한 음색이 더해진 구성으로 편안함을 전하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내 사랑은 변하지 않을게 / 저 하늘은 내 맘 알고 있겠죠 / 난 언제나 하늘 높은 곳에서 그대를 / 비춰주는 별이 될게 …… 기억할게 십년이 지나도 나 약속해 / 그대를 잊지 않을게’라며 애절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의 감정을 전한 가사의 흐름이 제이세라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곡 작업은 울랄라세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오마이걸 효정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민혁 ‘아로하’, 송하예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등 수많은 명품 리메이크 곡을 선보인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가 편곡을 맡았다.
제이세라의 ‘별이 될게’ 음원은 오는 19일 정오 국내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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