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와 위챗을 `악명 높은 시장`목록에 추가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목록은 상표권 위조나 저작권 불법복제를 조작하는 시장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올해는 42개 전자상거래 시장과 35개 오프라인 시장이 대상이다.
USTR은 "중국의 중요한 온라인 전자상거래인 알리 익스프레스와 위챗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모두 실질적인 상표권 위조를 용이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